나눔·봉사 희망브리지, 전 직원 대상 ‘AI 교육’ 통해 전사적 AI 경영 본격화

2025.06.20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재난 대응과 모금, 홍보 등 전반적인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며, AI 기반 경영 체계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2025년부터 지식경영 강화의 하나로 전사적 AI 도입을 본격화했다. 지난 2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유료 계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제 활용도에 따른 성과 측정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6월에는 임직원 대상 ‘AI 마스터클래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GPT 고급 활용법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 기법 AI 기반 문서 자동화 생산성 도구 활용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AI 역량을 강화하고, 전사적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모금사업팀 유가을 파트장은 “AI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고, 모금 기획, 재난 현장 분석, 기부자 데이터 관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AI 시대를 맞아 협회의 모든 업무에 인공지능을 전략적으로 접목하고 있다앞으로도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여, 재난 상황에서 국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비영리 구호기관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긴급 지원은 물론 국민 성금의 공정한 배분,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 취약계층 보호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1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국민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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